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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원플러스 인이어H APPYPLUGSAir1 Plus Inear 스웨덴 감성 패션 완전 무선 이어폰, 해피플러그
    카테고리 없음 2022. 5. 17. 18:10

     

    최근 연말 선물로 그동안 리뷰해 온 이어폰을 친척들에게 많이 나눠줬는데요.재미있었던 것은 나이를 떠나서 모두 무선 이어폰을 먼저 잡는 것이었습니다.고급 유선 이어폰이 편리성에 눌려버렸어요.완전 무선 이어폰, TWS 이어폰 완승이었습니다.

    여기에 또 한가지 중요한 선택 포인트는 디자인이었습니다.예쁜 디자인, 예쁜 색상의 이어폰이 확실히 인기가 있네요.이것은 유선 이어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쁜 디자인과 색상, 스웨덴 감성을 가진 블루투스 이어폰을 하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해피플러그 에어원플러스 인이어(HAPPYPLUGSAir1 Plus Inear) 완전 무선이어폰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해피플러그라는 브랜드는 저도 처음 접하는 브랜드인데 2011년 말 '의상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헤드폰 컬러는 왜 없지?'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시작된 브랜드라고 합니다.해피플러그의 설립자인 Andreas Vural이 여자친구를 위한 컬러풀한 헤드폰을 찾다가 아예 자신이 그런 제품을 만들어 버린 겁니다. 그만큼 해피 플러그는 스타일리시한 패션 면이 강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현재 해피 플러그는 70개 이상의 국가, 10,000개의 점포에서 취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 선보인 해피플러그 제품 모델은 에어원플러스 인이어 외에 이어버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등 3가지다.기존 이어폰을 보면 유무선을 떠나 모델별로 한두 가지 색상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해피플러그의 제품 모델은 각각 다양한 색상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역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중시하는 브랜드인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에어원플러스 인이어는 화이트, 블랙, 화이트마블, 핑크골드, 골드 총 5가지 색상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여러가지 색이 있으면 선택장애가 되잖아요. 저도 처음에 고민했어요.화이트나 블랙이 가장 무난합니다만, 흔해서 일단 통과하고 남자는 핑크?근데 용기가 없어서 이것도 패스, 화이트마블이 독특해서 마음에 들었는데 보다보니 왠지 잔잔한 느낌을 주는 골드가 끌려서 골드로 최종 선택했습니다.

     

     

     

    HAPPYPLUGSAir 1Plus Inear 패키지와 구성

    HAPPYPLUG Sair1 Plus Inear 는 패키지 포장부터 스타일이 다릅니다.이것 하나만으로도 금방 좋아 보여요.

    크기는 12x12x6cm 정도로 전면을 통해 이어폰 버디와 충전 케이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스펙과 QR코드 브랜드 설명과 같은 것이 적혀 있는데, 보시다시피 자주 봐왔던 길쭉한 종이 재질 또는 얇은 PP 포장이 아닌 단단한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모서리가 부드럽게 라운드하고 디자인성이 좋기 때문에 이어폰 보관용 이외에 안에 있는 것을 모두 비우고 작은 것을 넣는 정리함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단에는 진열을 위한 고리가 있고 하단에는 각종 인증마크, 바코드 등이 들어 있습니다.그리고 위아래로 2개씩 붙어있는 원형스티커로 일종의 봉인처리가 되어있습니다.개봉 여부는 이것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어요.

    저는 먼저 위의 스티커를 떼어내고 안에 있는 것을 꺼내 보았습니다.

    이어폰이 고정되어 있는 흰 부분을 들어 올리면 그 아래에 이어폰과 설명서 등이 놓여 있는 것이 보입니다.

    긴 흰색 박스 안에는 USB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에어원플러스의 이어폰 구성은 이어버드, 충전크레이들, TYPE-CUSB충전케이블, 이어팁 총 3쌍, 스티커,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스티커 외에 TWS 이어폰 제품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구성 형태입니다.

    주변 구성품 몇 가지를 미리 살펴봅시다.먼저 설명서에는 한글 파트가 있기 때문에 바로 사용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그림파트를 펼쳐서 같이 한글 설명 부분을 보시면 편리합니다.

    패션테크를 강조하는 해피플러그 스티커입니다.사진을 올리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있는 것 같네요.

    HAPPYPLUGS라고 적혀있는 충전 케이블입니다.TYPE-CUSB로 길이는 약 20cm 정도입니다.

    실리콘 이어폰은 대중소 3 사이즈이며 중간 사이즈는 이어폰에 장착되어 있습니다.이어팁 컬러도 이어바디 본체와 같은 색상입니다.다양한 크기의 이어팁이 제공되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항상 말하지만 적어도 5반은 돼야 할 것 같아요.특히 이렇게 이어바디와 형형색색의 이어팁이라면 다른 것을 끼우면 예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사이즈 이어팁 제공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이어팁 사이즈를 매번 강조하는 이유는 딱 맞는 이어팁이 음질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느슨하면 소리가 새고 너무 크면 귀가 아파요.

     

     

     

    HAPPYPLUGSAir 1Plus Inear 디자인

    이제 에어원 플러스 인이어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골드컬러는 테두리와 끝이 골드이고 나머지는 약간 붉은 빛을 띠는 아이보리, 부드러운 느낌의 색상입니다.

    이어폰 유닛이 이어바디는 iPod와 비슷한 가늘고 긴 바 형태입니다.이런 모양이 마이크가 입과 좀 더 가까워 통화 품질에는 유리하네요.긴 바 안쪽에는 금도금된 두 개의 단자가 있습니다.그런데 좌우 표시가 없네요.충전 케이스에서 분리하여 바로 꽂고 좌우가 바뀌면 귀에 꽂기 어렵기 때문에 굳이 좌우 표시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없으면 뭔가 허전합니다.

    끝에 구멍이 있지만 마이크 구멍입니다.에어원 플러스 인이어는 듀얼 마이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바깥쪽 구멍은 LED입니다.

    노즐 쪽과 헤드 부분에도 구멍이 하나씩 있습니다.압력이나 저음의 에어 덕트인 것 같습니다만, 헤드 쪽에 있는 분해도 같은 것이 없기 때문에 이것도 마이크의 구멍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노즐 선단 댐퍼는 가는 그물 모양의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이어버드 1개당 무게는 3.75g입니다.

    충전 크래들, 충전 케이스는 화장품 컴팩트하게 느껴집니다.조개처럼 전체적으로 뚜껑이 열리는 모양에 금색 테두리 처리까지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면 가운데가 조금 들어가 있고 뒤는 경첩으로 되어 있습니다.우측에 충전단자와 충전LED가 위치하고 있습니다.크기는 69x54x23mm이고 무게는 47g입니다.바닥에는 패션테크, 스웨덴에서 디자인되었다고 쓰여 있네요.글씨는 반사되지 않게 찍어서 갈색으로 보이지만 위아래 모두 금색입니다.

    처음 개봉했을 때는 클레이들 안에 사진과 같이 종이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간단한 사용설명서입니다.

    뚜껑에 일련 번호가 적혀 있어 흐릿하게 인증 정보가 보입니다.KC 인증은 오른쪽 유닛을 넣는 곳에 적혀 있습니다.2개의 충전 단자 사이에 L, R로 좌우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어차피 좌우가 바뀌면 안 들어가요.

    충전 케이스가 평평한 형태이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어도 크게 튀어나오지 않아도 되겠네요.어디에 두어도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아요.다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개폐가 뭔가 좀 불편합니다.그리고 개폐 시에 측면에 충전 LED가 배터리 상태를 나타냅니다.

     

     

     

    해피플러스 에어1플러스 Inear Play

    해피플러그 에어원플러스 인 이어폰 테스트는 삼성 갤럭시 노트10 플러스 스마트폰을 가지고 진행하였습니다.양쪽 모두 Bluetooth 5.0을 지원합니다.사용 음원은 다양한 장르의 곡이나 주파수별 테스트 파일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실제 테스트 기간은 충분하지 않지만 약 10일 정도면 실내외 장소에서 골고루 진행하고 버스나 지하철에서도 활용해 물어봤습니다.나름 에어원 플러스 이어폰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했지만 측정기를 사용해서 하는 게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만큼 '이 사람은 그런 게 들린 것 같다'는 정도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펙

    Driver 12mm Dynamic Driver Impedance 16Ω Frequency 20Hz ~ 20kHz Sensitivity 120db ± 3db Blueetooth 5.0, A2DP, HSP, AVRCP, SBC, AptXBattery 630mAh, 40mAh * 2이어버드 : 재생시간 6시간, 대기시간 120시간 케이스에 의한 버드 완전충전 케이스 사용 총 재생시간 40시간 기타 노이즈, cual bynisystem 방수 등급은 정확히 나와 있지 않지만 제품 스펙에는 생활방수로 되어 있습니다.가벼운 운동으로 발생하는 땀 정도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겠지요.코덱은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Apt-X를 지원합니다.

    주파수별로 나뉜 음원을 사용해 테스트해봤는데 20Hz의 극저음 볼륨 조정 없이도 잘 전달됩니다. 고음은 12.5kHz까지는 잘 들리지만 16kHz 이상은 볼륨을 높여야 합니다. 크게 깨질 것 같은 이상 잡음은 많지 않았습니다.

    영상과 사운드 싱크가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입 모양과 소리를 비교해 들어봤습니다.의외로 싱크가 잘 맞아요. 스펙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지연 시간이 그만큼 짧은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아주 조금 사운드가 느리지만 금방 어색하지 않은 수준입니다.저는 나름대로 만족했습니다.

     

     

    * 충전

    에어원플러스 이어폰은 충전케이스 사용이 가능하며, 전체 이용이 가능한 재생시간은 40시간으로 매우 깁니다.케이스도 크지 않고 배터리 용량도 큰 것은 아니지만 사용 시간이 깁니다.정말 한동안 충전에 신경 쓰지 않고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무선충전은 지원하지 않지만 고속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고속충전에 대응합니다.

    충전 케이스에 이어폰 유닛을 꽂으면 유닛에 있는 흰색 LED가 들어가 충전을 시작하고 완료되면 꺼집니다.

     

     

    * 터치 조작

    이어폰 조작은 터치 방식입니다.LED 위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쪽에 닿으면 각 기능이 작동합니다.터치 기능이 좌우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왼쪽은 음량 조절뿐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터치 반응은 오동작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러 빠르지 않도록 한 것 같습니다. 한 템포 느린 느낌이 들어요.

    이어폰 음성 메시지는 영어로 표시되며 터치에 따라 오른쪽은 팅팅하는 효과음이 나오지만 왼쪽은 효과음 없이 기능을 작동합니다. 왼쪽 기능이 음량 조절이므로 그런 것 같습니다만, 제대로 누른 것인지 혼동됩니다.

     

     

    * 착용감

    구조 자체가 귓구멍에 들어가기 쉽도록 일정한 각도로 접혀 있기 때문인지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습니다.머리를 흩날리거나 빨리 달려도 빠지지 않습니다.좌우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M 사이즈가 제 귀에 잘 맞습니다.유닛이 가볍고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오래 착용해도 별다른 통증 없이 편안합니다.

    차음 레벨은 조금 보통 미만입니다. 이어팁이 확실히 밀착감 있는 귓구멍을 막고 있는데 음악을 틀어도 외부 소리가 어느 정도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시끄러운 버스 안에서는 소리를 많이 높여야 합니다.실내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지만 야외에서는 저음이 상당히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 귀를 손으로 막고 멀리 떨어져도 끊기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종로 교보문고 가는 길, 신호등 주변에서는 비정상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주변에 뭔가 방해하는 일이 있었던 것 같아요.

     

     

    * 사운드

    해피 플러그 에어 원 플러스 인 이어 TWS 이어폰의 사운드 특징은 저음 강조형이라고 하면 어울릴 것 같네요.이전에 존재감이 적고 그냥 지나간 낮게 깔리는 악기 소리가 또렷이 등장합니다.저음 성향은 자욱한 안개처럼 퍼져 있는 저음입니다. 돌의 저음이 아니기 때문에 지진처럼 덜컹거리는 강한 흔들림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그러다가 개운한 느낌이 안 들어요. 귀를 자극하지 않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지만 조금 마스킹 된 것 같은 답답함이 있습니다.

    그 영향은 중음역대에 불리하게 가져옵니다. 보컬의 백킹 현상은 없지만 소리가 아주 부드럽게 표현되고 끊어진 둔해진 사운드로 남자 가수로는 그래도 좋지만 여자의 경우 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소리가 부드러워지고 있습니다만, 씹히는 맛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네요.

    반면 고음부의 경우 하이햇이나 바이올린 소리가 모두 살아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화려한 사운드까지는 아닙니다.좌우 분리는 잘 되어 있는 반면 무대의 원근감, 무대의 공간감은 조금 좁게 느껴집니다. 악기 사이의 거리가 가깝게 들려서 반응이 좀 느려요.

    이러한 이유로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이어폰의 경우 제품에 따라 에이징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도 에이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트 노이즈는 있지만 실내에서도 면밀히 들으면 겨우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그대로 무시해도 좋습니다.

    완전 무선 이어폰으로 통화 기능도 매우 중요합니다.그래서 몇 번이나 통화 테스트를 했지만 통화 품질은 보통 이상으로 아주 좋았습니다.오랜 시간 통화로도 편하게 통화할 수 있었어요.스틱형의 장점을 잘 살린 제품이었습니다.

     

     

     

    HAPPY PLUGS Air 1Plus Inear...

    스웨덴의 감성 패션 이어폰, 해피 플러그 에어 원 플러스의 인이어에 대해 방금 여러 가지를 알아봤습니다.사운드 측면에서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지만 반면 오래가는 배터리, 안정적인 연결과 통화 기능, 무엇보다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없는 디자인이라는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선물용이나 예쁜 디자인의 이어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어폰 같네요.

     

     

    닥터헤드폰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사운드캣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고 사용자의 의사로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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