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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 (엑스맨 외전, 다니엘 헤니 출연) <엑스맨 탄생:울버린> 엑스맨 진주 인공 울버린의카테고리 없음 2022. 3. 20. 15:49
왼쪽부터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의 흑역사), 레미, 울버린, 빅터=세이버투스, 케이라=실버폭스엑스맨 오리지널 3부작이 마무리돼 등장한 외전의 작품이다. 사랑하는 진 그레이를 본인이 죽이고 시리즈를 종결지은 울버린, 그의 프리퀄 이야기를 다룬 것이 바로 이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다. 이 작품에서는 1880년대에 태어난 울버린이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침입자로 오인해 죽이면서 사랑하는 여성 케이라마저 잃고 아다만튬을 몸에 이식해 기억을 모두 잃은 과정이 있다. 여전히 자신이 사랑하는 인물들은 비참한 운명을 맞는 울버린 얘기다.#울버린. 다니엘. 헤니X맨에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다고? 네, 맞아요. 다니엘 헤니는 제로라는 이름으로 총을 초인적으로 쏘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예전에 울버린의 동료였다. 아버지를 죽이고 집을 떠난 울버린 형제 제임스 로건과 빅터는 군 돌연변이 부대에서 일하게 된다. 스트라이커 소령의 부대를 떠난 울버린은 6년의 세월을 조용히 지낸다. 나무꾼 벌목 일을 하면서 케이라라는 여자와 사랑을 키운다.
행복했던 울버린의 날들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난 '스트라이 카 소령' 그리고 '제로'는 빠져나오지 못하자 로건에게 다시 오라고 한다. 그리고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빅터의 흔적이 발견되고... 케일라는 빅터에게 살해된다.
#로건 vs 빅터는 세이버투스라는 돌연변이로 울버린과 형제로 나온다. 로건과는 너무 사이가 나빠서 케일라를 죽이고 로건에게 정신차리라는 말을 전한다. 본색을 숨기지 말고 살라고 한다. 이 빅터=세이버투스는 X-men1에서도 등장하지만, 서로를 잘못 보게 되어 잘못 설정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쨌든 넘어가자!!
로건보다 훨씬 포악하고 성질이 고약한 형 빅터든, 아다만티움 이식=울버린 케이라가 살해된 시점에서 스트라이커 소령이 나타난다. 로건은 빅터보다 강해지고 싶다며 아다만티움 이식을 받아들인다. 이 수술은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는 일이며 아다만튬에 의해 몸이 파괴되겠지만 사기적 재생능력을 가진 울버린이라면 견딜 수 있다고 판단해 수술을 진행한다.
엄청난 고통을 견디며 수술을 받은 로건은 우리가 아는 '울버린'으로 태어난다. 자신의 본명은 잊고 케일라가 지어준 애칭 울버린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울버린의 아다만튬 크로는 이제 모든 것을 잘라낼 수 있다. 울버린은 폭주하며 달아난다.
자신을 쫓던 제로(다니 엘 헤니)를 비롯한 병력을 잃으면서 더 이상 예전의 무른 로건이 아닌 울버린이 되고 말았다. 이제 울버린은 분노의 화신이 되어 복수를 할 뿐이다.
로건의 사랑은 거짓...?스트라이커와 다시 마주선 로건, 알고 보니 이건 모두 스트라이커가 꾸민 일이었다. 케일러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자로 스트라이커의 지시로 로건을 사랑하는 척했다고 한다. 울버린은 이 사실을 알고 몹시 분개하고 있다.
동생 엠마 프로스트(퍼스트러스 등장)가 잡혀 있다가 어쩔 수 없이 스트라이커의 계략에 말려들었다는 케이라. 그래도 사랑은 진짜였던 것 같다.
케이라한테 속았겠지만 빅터가 케이라한테 손대는 걸 보면 참을 수가 없어. 울버린과 빅터의 싸움이 시작된다.
아다만튬으로 파워업한 울버린은 빅터를 쉽게 제압하고 켈러와 함께 돌연변이를 풀어주고 사라진다.
돌연변이체를 해방시켜 주는 울버린
스콧(사이클롭스)의 모습도 보인다.웨폰 11#울버린 데드풀이라는 명칭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 웨폰 11이 바로 데드풀이다. 여러 가지 돌연변이 능력을 혼합하였다. 순간이동, 눈빛, 재생능력이 상당히 강력한 상대다. 영화 초반에 나온 웨이드 라이언 레이놀즈가 프랑켄슈타인화한 캐릭터다. 도망가려는 돌연변이 앞에 웨폰11이 나타난다.
모두를 대피시키고 웨폰 11과 일대일 대결하는 울버린...!
케일라는 크게 다쳤어요. .ㅠㅠㅠㅠㅠ 울버린이 사랑하는 사람들은 늘 이런 결말이다.
스콧 등은 탈출구를 찾는다.
찰스는 이미 돌연변이 몸의 생각을 읽고 마중나와. (엠마프로스트의 등장시점을 생각하면 퍼스트클래스는 틀린거네)
빅터의 재등장 울버린 vs 웨폰11이 높은 건물 위에서 싸운다. 절체절명의 순간 빅터가 나타나 울버린을 구한다.
그래도 형제는 형제라고 마지막으로 협력해서 웨폰 11을 쓰러뜨리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다.
사이클롭스의 능력까지 사용하는 데드풀, 그 목을 날려 승리하는 울버린 형제다.
그렇게 형제는 뒤를 기억하고 헤어진다.켈러...ㅠㅠ
케일라는 울버린의 정신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도 정말 울버린을 사랑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뒤를 노리는 스트라이커 소령의 아다만튬탄 뇌는 재생되지만 아다만튬탄에 맞으면 기억을 잃는다.
아다만티움탄에 맞아 기억을 잃는 울버린이다
결국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도 기억나지 않고 죽은 케이라를 보면서 기억은 나지만 기억은 나지 않는 울버린, 결국 그렇게 자신만의 길을 찾아 떠나게 된다.
엑스맨: 울버린의 탄생은 명작으로 평가받지 못하지만 다크 피닉스를 보면 왠지 더 나쁘지 않게 느껴진다. 울버린과 케일라의 애틋한 사랑, 그로 인해 아다만티움 크로를 이식하게 된 울버린의 이야기가 비극적으로 느껴진다. 후속작 더 울버린은 망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로건은 엑스맨 영화 중 최고 평가를 받는 영화다. 두 영화 모두 리뷰를 진행시켜 본다. 다크 피닉스를 보고 엑스맨 시리즈에 느끼는 아쉬움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