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국 기네스북 56.8c m
    카테고리 없음 2021. 9. 21. 15:01

    2021.6.23 기네스월드 레코드 측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주 제임스 래스터드(33)와 클로이 래스터드(27) 영국 부부가 신장 차를 줄여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두 사람은 6월 2일 세계에서 키 차이가 가장 큰 부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남편은 109.3cm, 아내는 166.1cm로 56.8cm 차이가 난다.

    2012년 동네 술집에서 만나 이듬해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했다.

    이들은 연애 당시 키 차이 때문에 모자지간으로 오해도 많았다.남편-"같이 식당에 가면 종업원이 스케치북과 크레용을 주었다.""내 굵은 목소리를 듣고 당황했다."

    •남편 - "나는 내가 결혼 못할 줄 알았다" - "가정을 이룰 줄 꿈에도 몰랐어 - "지금의 아내를 만나 모든 게 변했어" - "우리 부부의 이야기가 누구나 동반자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남편은 이영양성 형성이상, 자녀의 영양성 왜소증이라고도 불리는 디스트로피 성형성 이상(Diastrophic Dysplasia)이라는 선천성 희귀 질환을 앓고 있다.

    ·뼈와 연골의 발달 장애에 따라 나타나는 이 질환의 증상은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작은 키와 비정상적으로 작은 팔과 다리가 특징이다.

    점진적으로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나 척추후만증이 생기며 환자에 따라 머리와 얼굴에 기형이 나타날 수 있다.

    발병 확률은 십만 분으로 일 정도이다

    •아내-'예전에는 키 큰 남자에게 끌렸지만 남편을 만나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세상에 남자는 많지만 이상적인 남자를 만나기는 어렵지 않을까'-'우리의 사랑이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리고 모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5년차 부부 사이에는 2살 된 딸이 있는 다행히 딸에게는 남편의 병이 유전되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남편(연기자 겸 방송 진행자로 활동) 처음 딸을 품에 안았을 때를 기억한다. 결혼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다.

    왜소증이 나를 소유한 게 아니라 내가 왜소증을 소유하고 있다는 걸 늘 떠올렸다. 나는 늘 남들처럼 평범한 삶을 꿈꿨다. 장애에 휘둘리기보다 장애를 다루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