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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손질을 한... 이유는? 자주 기술카테고리 없음 2021. 9. 2. 14:46
자주자주기술의수준을말할때는흔히레벨1,레벨2와같은단어로구분하곤한다. 어느 수준에 해당하는가에 따라 얼마나 많은 부분을 자율주행기술이 보완해 줄지 짐작할 수 있다. 하나의 표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STA)이나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서 세운 기준을 참고한다.
최근 미국 자동차공학회에서 기존 자율주행기술 수준의 정의에 관한 세부 내용을 변경했다. 변경에 이른 까닭은 분명하다. 단계별 기술설명이 주는 오해를 해소하고 정확한 개념을 전달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었다. 새로운 용어를 추가하고 잘못 전달되는 개념도 고쳤다. 자율주행 시스템 작동 시 운전자의 역할도 바로잡았다. 착실히 발전하는 기술현황을 반영할 필요도 있다.
이거 되게 중요하다. 자율주행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소비자들은 자율주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이미지에 혼돈을 느낀다. 기술을 과신하는 사례들도 어렵지 않게 접하고 있다. 분명한 개념정리는 자동화된 주행의 한계를 인식시키고 나아가 누군가의 생명까지도 구할 수 있게 한다.
일단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의 6개의 단계로 구분한 틀은 유지된다. 대신 6개 레벨은 크게 2개 범위로 구분된다. 레벨 0레벨 2는 드라이버 지원 시스템(Driver Support Systems), 레벨 3레벨 5는 자율주행 시스템(Automated Drivering Systems)이라는 이름으로 분류된다.
한편 자율주행시스템 단계에서는 운전자가 운전석에 앉아도 자율주행기술이 작동한다면 운전자는 차량을 제어하는 주체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단, 레벨 3의 경우 요청을 받은 경우 드라이버는 차량을 직접 제어한다.
SAE의 자율주행기술 수준 정의는 주기적으로 개정되고 있다. 대략 2~3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된다. 이전 가장 최근에 개정된 것은 2018년 6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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