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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5와 기네스북 1위는? 초대형 견종카테고리 없음 2021. 7. 10. 08:06
1등한 강아지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이 정도 외치면 강아지라고 귀엽게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제목 그대로 초대형견이라고 합니다.
터키의 국견으로 유명한 캥거루입니다. 몸무게가 60~100kg까지 나가며
양을 지키는 목양견으로 유명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품종이기도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해외 수출을 엄격히 제한하지만 한국에서도 캥거루를 사육하는 분이 있죠.
캥거루는 몸도 몸매이지만, 캥거루 특유의 특색이라면 치악력을 들 수 있습니다.
물어뜯는 힘은 333킬로그램이지만 표범보다 두 배 셀 뿐 아니라 암사자보다 더 강력해요.
그래서 늑대 잡는 개로도 유명하지만 솔직히 개가 늑대를 잡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주인의 통제 아래 몰이 사냥을 하지 않는다면 가능하지만 캥거루와 늑대가 일대일로 맞섰을 때는 거의 정해진 상황입니다.
실제로 주인이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6 대 1로 대결해도 캥거루가 밀리는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 하얀캥거루와 코가시안 옵차카입니다.
옵차카도 주된 역할은 목양견이었지만 때로는 그리즐리 같은 대형곰 사냥용으로 사육되기도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몸집이 굉장히 크고 체중이 115킬로그램을 넘을 수도 있습니다.
성격이 까다롭고 통제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그 엄청난 등치로 사람을 공격하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화 훈련을 잘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물리는 것이 아니라 생사를 가르는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조견 하면 금방 떠오를 것 같아 카부세인트버나드입니다. 센트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굉장히 종교적인 뉘앙스입니다
베르나르도 수도원 숙박소에서 구조견으로 활약한 것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군요.
세인트 버나드는 그랑상 베르나르 고개를 이동 중에 조난당한 사람을 구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 중 하나는 목에 럼주를 매고 있는 사진이 잘 보인다는 건데
역시 혹한 속에서도 도수가 높은 럼주를 마시면 순식간에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이겠지요.
(램주통은 삽화 설정으로, 실제로는 램주통 없이 활동했다)
그레이트 데인입니다. 진한 것도 100kg 안팎이 많죠 하지만 보기와는 달리 귀여운 행동을 잘하는 얌전한 놈이라고 합니다.
물론 화가 나면 인간의 힘으로는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포악한 성격이 아니라 등가에 따라 힘이 강하기 때문에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복종훈련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그레이트덴은 몸을 크게 하는 혈안이 되어 태어난 품종이므로 몸은 매우 작지만, 심장이 몸을 지탱하기 어렵게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견은 수명이 보통 개보다 짧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덧붙여서 저렇게 귀가 선 것은 선천성이 아니라 일부러 뾰족하게 자릅니다.
도베르만도 마찬가지예요. 좀 잔인하죠?
아이리쉬 울프하운드입니다 아일랜드 늑대잡이 강아지입니다. 이 친구 때문에 아일랜드 늑대가 전멸했다는데...
개는 절대 늑대를 이길 수 없다는 게 정설이에요.
하지만 이 말은 반만 맞아요.
아무리 강한 견종이라도 회색 늑대 같은 대형 늑대에게는 절대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형 늑대 정도라면 피지컬 버프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것입니까?
어쨌든 아이리스 울프하운드는 근육질이면서 둔하지도 않고 날카롭고 시력도 좋기 때문에 타고난 사냥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냥지형에 따라 다르지만?) 마지막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초대형견과는 어떤 친구인지 알아보세요!
Wales News Service 그레이트덴 품종으로, 두발로 섰을 때 키가 무려 213cm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 기네스를 탔던 아이들도 그레이트덴의 견종이었지요.
이렇게 늠름한 초대형견 사진을 보면 건강하고 강해보이지만,
기네스를 탄 아이들은 5년도 안돼서 죽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인위적인 품종계량으로 몸을 혹사시키는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