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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텀싱어 출신 권서경, 첫 단독 콘서트, 2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김사월 10월 25일 1037회, 열린음악회, 박학기, 김사월, 하남석, 권서경, 고은성, 해바라기, 출연진
    카테고리 없음 2021. 1. 17. 00:51

    '열린음악회', 'Unplugged' 편, 박학기, 김사월, 하남석, 권서경, 고은성, 해바라기, 출연박학기 나이 58세, 하남석 나이 72세, 권서경 나이 33세, 고운성 나이 31세 등

    열린음악회 출연자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열린음악회 1307회는 Unplugged 편으로 구성된다.

    이 날의 방송에서는 박학기, 김사월 「매일 그대와」 박학기 「향기 좋은 추억」 「Vincent」 김사월 「누군가에게」 하남석 「바람에 싣고」 「하얀 나비」밤에 떠난 여성」의 무대가 공개된다.권석영, <Por Una Cabeza>, <L'Envie D'aimer>, <사랑의 시>, <내 마음의 보석함>, <행복을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출연자

    01. 매일 그대와 박학기+김사월 02. 향기로운 추억 박학기 03. Vincent 박학기 04. 누군가에게 김사월 05. 바람에 실려 하남석 06. 흰나비 하남석 07. 밤에 떠난 여자 하남석 08. Por Una Cabez

    크로스오버 가수 권서경의 첫 단독 콘서트가 10월 31, 11월 1일 이틀간 신한카드 팬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콘서트 제목은 멋지고 편안한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다. 그동안 권석영이 쌓아온 음악적 세계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키워드를 의미한다. 게스트로 뮤지컬 배우 고은성, 보컬리스트 오세웅, 팝 오페라 듀오 듀엣 등 크로스오버계의 가장 핫한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만원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TBC 《팬텀싱어1》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되었다. 각 분야의 천상의 목소리를 갖고도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모여 진행하는 크로스오버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권석영은 이 프로그램에서 파이널리스트로 대중 앞에 이름을 알렸다.또한 2018년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고은선과의 듀엣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컨셉트, 제목, 포스터 등 본인의 도움을 받아 직접 참여하고 있다.권석연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10월 5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투데이신문 김지수 인턴기자 출처: 투데이신문(http:/)

    김사월의 음악세례

    앨범 제목과 동명의 곡들이 이번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 분당 박자 수 130cm가 조금 넘는 리듬에 겹치는 김사월의 무정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는 이 세상의 온갖 저주와 무례함마저 어김없이 무릎을 꿇을 만큼 거룩하다. 자신과 타인, 세상을 둘러싼 고민이 음악 세례를 통해 용서가 됐다고 한다.

    "미안해." 화면에서 그가 컴퓨터에 남겨 둔 메모를 뒤적여 보았다.

    극단적인 감정을 넘나드는 삶은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고, 이를 타인과 공감하고 애통해 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 고통 속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용서한다는 것은 '자유'의 의미입니다.

    평소 그의 음악을 스치는 가을날의 미풍 같다고 생각했다. 실체가 포착될 것 같지만 윤곽도 무게도 없이 투명하게 흘러가버린다.

    밝음과 어두움 사이를 넘나드는 목소리, 어쿠스틱이나 클래식 기타 줄의 단순한 연주만으로 생성되는 넓은 잔향과 때로는 이를 전복시키는 사이키델릭 톤의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

    신보는 전작보다 조금 과감한 장르적 선긋기와 입체적 음향 설계가 돋보인다. 김혜원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전작 1, 2집과는 달리 이번에는 김사월이 직접 편곡과 프로듀싱, 음향 디자인 전반을 맡았다.

    곡 헤븐의 색채를 바탕으로 다른 수록곡들은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형태로 뻗어나간다. 클래식 기타의 몽환적 연주로 시작하지만 보컬 딜레이를 걸어 버리는 실험(확률)이나 90년대 얼터너티브를 연상시키는 록적 사운드(사랑하는 이에게 가장 상처주는 열쇠를 우리는 모두 갖고 있다)라는 담백한 포크를 뛰어넘어 김사월코드의 외연을 더욱 확장시킨다.

    총 칼 폭발 같은 다소 극한적인 가사는 이 확장된 음악 속에서 자유감을 누리며 흘러나온다. 빛을 향해 사라지는 불나방을 자신에게 대입하는 일도('나방') 삶과 죽음을 '존재'의 이름 아래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일도('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속의 격동을 정리한 앨범. 그는 방에 틀어박혀 만든 다분히 내향적인 태도의 앨범이라고 요약했다.

    올해 음반 작업을 계속했다는 김사월은 코로나 19의 여파를 최근에서야 체감하고 있다. 오프라인 공연의 종말 시대가 되면서 음반 소비 주기도 빨라졌기 때문이다. 꼭 한 달이 지난 신보가 체감상 1년이나 지난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오프라인 공연은 앨범에 이은 음악인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앨범 작업만큼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보면 졸업앨범 느낌일 거예요.

    김사월은 2014년에 듀오 「김사월X김혜원」의 「비밀」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5년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신인 최우수 포크앨범 등 5차례나 수상자로 불렸다. 어떤 음악가로 기억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그는 먼지 한 뼘의 기억이라도 남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2년 만에 낸 정규 앨범, 어떤 여행지처럼 기억되면 좋을까.

    혼자 떠난 어딘가, 그곳에 예약한 나만의 숙소 같은 곳. 오로지 내면에 집중하게 되죠. 자신만의 공간에서 김사월이 답했다.

    뉴토마토 권익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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