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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바디가드 샤락스트레인저 색다른 재미를 추천! 넷플릭스 미드로부터 호주 드라마 시크릿 시티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카테고리 없음 2021. 2. 22. 21:55
오늘 발표를 보니 아직 2주 동안 5명 이상의 모임에 대한 제한이 있네요.카페의 테이블 제한이 해제되어 조심해서 쉬어도 휴식 공간이 생길 것입니다.
마스크를 자주 해서 거리 간격을 잘 유지하고 카페 분들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돼서 좋았는데 더 이상 코로나 확산은 안했으면 좋겠어요.
동네 테이블이 있는 카페가 완전히 닫혀있는 걸 보고 좀 기분이 나빴어요.소상공인들의 동네 주민들인데 정말 견디기 힘든 시기인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을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미드만이 아닙니다! 추천드라마 베스트! 넷플릭스로 주로 미국드라마를 보는데 (물론 나도^^)미드 느낌으로 많이 보시면 비슷한 기시감이 올 때가 있어요.가끔 피곤한 느낌이 들고 흥미가 생기지 않을 때 다른 나라 드라마를 보면 또 다른 나라의 흥미가 유발되기도 합니다. 독특한 각국의 추천 드라마는 무엇이 있습니까?제가 본 작품 중 몇 가지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
시크릿시티 시즌1 호주 드라마
최근에 보게된 시크릿 시티는 호주 드라마입니다.익숙한 여배우의 얼굴에 이끌려 보기로 한 작품인데, 여주인공이 프린지의 FBI요원으로 출연해 마인드헌터에서 FBI를 돕는 여교수로 출연하는 것에 독특한 목소리와 표정이 매력입니다.그리고 연기도 잘해서 관객을 집중시키는 개성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어요. 호주 출신이라 호주 드라마에서 그녀는 어떠냐고 봤는데 억양이나 배경, 그리고 연출 등에서 미국 드라마와는 약간 다른 느낌이 확연히 들었어요.
드라마의 배우들의 캐릭터라든가 인물설정이라든가 하는 것도 조금 투박한 느낌이 들었지만 드라마가 정말 잘 만들어져 있고, 배경으로 가끔 나오는 자연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여전히 여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고 흥미롭게 여기자의 직감을 따라 감춰진 음모가 무엇인지,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따라다니게 됐어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호주 정부 고위 관리는 친미와 친중으로 나뉘어 사사건건 대립합니다.
이 사이에서 중국 대사의 아내와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국방장관은 내연 관계에 있고, 티벳 독립을 외치며 스스로의 몸에 불을 지른 여학생의 송환에 대해서,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타협점을 찾고 있는 시기이므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 낀 상태로 중도적인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 화상을 입은 여학생과 관련된 청년이 쫓겨 강물에 투신해 죽었는데, 그의 흉부가 모두 파헤쳐진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기자들이 보게 되고, 그 이유를 살피게 되고, 차츰차츰 정부 고위관리가 연행된 음모에 접근할수록 주변 인물이 살해되고 손발이 묶이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시즌 1을 끝내고 시즌 2를 보려고 준비 중이에요.재밌네요! 추천합니다.
종이의 집 시즌종료 스페인 드라마
아직 종이의 집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넷플릭스를 본격적으로 보게 된 작년부터 가장 추천받은 작품 중 하나가 종이 집입니다.
스페인 드라마인데 정말 잘 만들었어요.
조폐공사를 털고 정부 수사대를 따돌리는 우두머리 교수와 각자 개성을 가진 범죄자들이 모여 강도단팀을 구성합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계획적인 방법을 쓰고 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면서 이를 처리하고 결국 성공하게 됩니다.
크게 두 가지 에피소드를 나눠서 시즌 4까지 나왔다가 완료를 했네요.
미국 드라마와는 달리 되게 수다스러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와요.탄탄한 드라마로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경호원 영드
정적으로 재미 보았던 드라마입니다."시즌도 그리 길지 않고 한 남자의 시선에 따라서 테러에 연루되면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이고 주는데 드라마가 너무 섬세한 느낌이 듭니다. 남자 주인공의 인간적인 고뇌도 전해지고, 전쟁 후유증에 시달리는 그의 고통도 이해할 수 있어요.
초기 단계에서 그 과정을 보기가 좀 지루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담담하게 그의 눈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음모에 얽힌 고위직의 정치적 상황이 드러나 희생양이 될 뻔했던 그가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재미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지 모르겠지만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드라마입니다.
셜록 영드
이 드라마는 말할 것도 없이 유명한 작품이에요.미국 드라마와는 다른 주인공들의 분위기와 연출등이 느껴져 색다른 느낌이 뚜렷하고, 주연 배우의 개성있는 캐릭터와 해결 능력을 확 떨어뜨리는 재미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대의 셜록과 왓슨 박사의 콤비 플레이로 매 사건과 에피소드를 해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아직 다 보지는 못했고 시즌1을 봤어요.다음 회를 넘기기 전에 오작을 먼저 보고 시크릿시티가 끝나면 셜록도 봐야할 것 같아요. (웃음)
스트레인저 영드
앞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는데 스트레인저는 영드에서 2편까지 보고 아직 다 못 본 작품이에요. 이 작품도 다 볼 예정입니다
같은 영어를 쓰는데 미국 드라마와 영국 드라마가 느낌이 조금씩 다르네요. ^^;
그런 점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습니다.스트레인저는 원작소설이 있는 작품으로 인간의 거짓말에 대해 얽히고설킨 사건들을 하나씩 보여주는 퍼즐을 맞추는 드라마 같아요.
어느 날 편안한 일상에 한 여성이 남자에게 부인의 거짓말을 확인하라며 일상을 흔들었다.
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혼란 속에서 진실을 찾아나가는데 각각 하나씩 숨겨둔 것이 드러나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는 다 보고나서 한번더 소감을 올립니다. ^-^
즐거운 감상이 되길 바라고, 다른 분위기가 다른 각국의 독특한 드라마와 마주하는 것도, 미드의 피로를 푸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조만간 아시아계 드라마도 리뷰를 한번 해봐야겠어요.즐거운 주말 보내세요!